Gypsum is the common name for the mineral calcium sulfate, which has a chemical formula CaSO4. Gypsum bonds easily with water and is usually found in its natural state as hydrated calcium sulfate, with a chemical formula of CaSO4.2H20. Gypsum is a soft mineral that usually appears white or gray and is composed of translucent crystals. Gypsum deposits are found as sediment in areas that were once covered by water. When rock gypsum is heated, it releases the water molecules bonded to it, and the resulting product is anhydrous gypsum, a dry powder.
Because gypsum is considered generally safe for humans, it can be used in small amounts in food and beverage production. In the food industry, gypsum may be used as an anti-caking agent, drying agent, dough-strengthener, firming agent, color enhancer, stabilizer and thickener. Food products that may be made with gypsum include baked goods, frosting, candies, ice cream and other frozen dairy products, puddings, gelatins and pasta. Gypsum powder is also a non-active ingredient in toothpaste.

A tofu (soy bean curd) coagulant, making it ultimately a major source of dietary calcium, especially in Asian cultures which traditionally use few dairy products
Adding hardness to water used for brewing
Used in baking as a dough conditioner, reducing stickiness, and as a baked-goods source of dietary calcium. The primary component of mineral yeast food.
A medicinal agent in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called shi gao

Calcium sulfate, or gypsum, is nontoxic. It's used as an additive in a variety of different foods as well as in supplements to help increase calcium intake. Check with your doctor before taking gypsum supplements to make sure these would be safe for you.

Calcium Intake
Gypsum is between 23 and 29 percent calcium. Adults should consume 1,000 to 1,200 milligrams per day of calcium to help keep their bones and teeth healthy and their blood vessels functioning properly. Getting plenty of calcium and vitamin D in your diet can help limit your risk for osteoporosis and premenstrual syndrome. Other sources of calcium include dairy products, sardines, green leafy vegetables and beans.

Use as a Food Additive
Gypsum is used in brewing beer and it can help maintain the proper clarity and tartness in wine. As an additive, it helps regulate acidity and improve the stability and quality of foods. It can sometimes be found in white bread, blue cheese, ice cream, flour, canned vegetables, pasta, dairy products, processed fruit, candies, breakfast cereals, soy products, baked goods, processed meats or fish, condiments, soups, alcoholic beverages, prepared foods and water-based beverages.


Considerations
Adults shouldn't consume more than 2,500 milligrams of calcium per day, as this could cause toxicity symptoms, including nausea, abdominal pain, constipation, vomiting, loss of appetite, fatigue, high blood pressure, frequent urination, confusion and coma. Getting too much calcium could interfere with zinc and iron absorption, increasing your risk for deficiencies of these nutrients.

석고의 주요성분은 CaSO4 & 2H2O 입니다. 성 상 이약은 광택이 있는 흰색의 무거운 섬유상 결정덩어리로 부수면 쉽게 침상, 미세한 결정성 가루가 됩니다.
석고는 성질이 매우 차고 맛은 맵고 단맛이 납니다.

옛날 황제가 이것으로 구정(九鼎)을 봉함하였는데 이 돌의 석고 성분으로 인해 점착성이 매우 강하게 나타나므로 ‘고(膏)’라는 글자를 붙여 석고(石膏)라고 하였다. 몸속의 열을 내려 주고[淸熱瀉火],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며 갈증이 생기는 증상을 제거하며[除煩止渴], 새살을 돋게 하고 상처를 아물게 하는[生肌斂瘡] 등의 효능이 있다.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에서는 석고를 소양인 약으로 분류하였다.

약재화 방식 및 효능
겨울에 채집하여 이물질을 제거한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 나온 약재화 방식을 보면, 먼저 돌절구에 짓찧어 가루를 낸 다음 물에 담가, 가라앉는 것은 제거하고 물속에 녹아 있는 것을 다시 말려 보드라운 체로 치는 과정을 반복해서 입자가 고운 것을 골라낸다. 탕약에 넣을 때에는 부스러뜨려 천에 싸서 넣으며, 불에 달구어 쓸 때에는 쇠붙이를 대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는 입자가 고운 것을 골라낼 때 물 대신 감초를 달인 물을 쓴다고 되어 있다.

중풍, 추워하거나 열이 나는 것, 명치 밑에서 기(氣)가 치미는 것, 경풍, 숨이 찬 것, 입이 마르고 혀가 타는 것, 호흡 곤란, 뱃속이 단단하면서 아픈 것, 유선염, 쇠붙이에 상한 것, 머리가 아프고 몸에서 열이 나는 것, 전염병으로 고열이 나며 피부가 달아오르는 것, 위장관의 움직임이 원활치 않은 것 등을 치료한다. 피부 기능을 좋게 해 주어 땀을 통해 병이 낫게 해 준다. 갈증, 속이 답답하면서 치미는 것, 배가 불러 오르는 것, 심한 숨이 차며 목 안이 달아오르는 것 등도 치료한다. 석고로 이빨을 닦으면 이빨이 튼튼해진다. 끓여서 씻는 물로 쓸 수도 있다.

『향약집성방』에서는 쇠붙이에 닿으면 약성이 변해서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였다. 지나치게 많이 복용하면 뱃속을 차게 해서 음식 맛을 잃게 하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뱃속에 열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한다. 『태종실록』에는 일본국 대마도 태수가 백반과 석고를 바쳤다는 기록이 있다『태종실록』

현대적으로 해석하면 석고는 해열, 평활근 이완, 면역증강, 근육말초신경흥분작용, 발반(천연두, 홍역 같은 병을 앓을 때 열이 몹시 나서 피부에 발긋발긋하게 부스럼 같은 것이 돋음), 번갈(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나며 목이 마름), 부스럼, 습진, 열로 인해 피부나 입술에 생기는 물집, 옹저(큰 종기), 치통 등에 효능이 있습니다.



석고의 다양한 작용

청열사화(열을 식히고 화기를 제거함)
청설폐위(폐위의 열을 꺼주고 흩어내리는 작용)
피부홍종동통(피부에 생긴 종기로 인해 벌겋게 부어오르고 아픔)
수렴생기(기혈진액이 밖으로 과다하게 배출되는 것을 막고 근육을 생기게 함)
염창생기지혈(부스럼을 아물게 하고 새살이 돋아나게 하며 출혈을 멈춤. 불에 구워서 사용)
구갈인건(갈증이 나고 목이 마름)
구설생창(입과 혀에 염증(궤양)이 생김)
궤불수구(상처를 아물게 함)
외감유실열자(감기로 인해 열이 있는 사람)
금창출혈(칼이나 금속기구 등에 다친 뒤 독기운이 올라와 부스럼이 생긴 곳에서 피가 흘러 나옴)
외상출혈(상처로 인한 출혈)
발반발진(피부발진)
옹저창양(부스럼이나 종기에 외용으로 사용)
위화증(위에 열이 있는 증세)
위화두통(위장에 열이나 화가 많아서 오는 두통)
탕화상(끓는 물이나 불에 데어 생긴 상처)
폐열증(여러 가지 열증이 폐에 생김)
폐열천급(폐열로 인해 주기적으로 호흡곤란이 일어남)
제번지갈.지갈제번(갈증을 멈추고 번조로운 느낌을 제거함)
해기발표(근육을 풀어주고 땀을 내게 함)
해기청열(땀구멍을 열어서 열을 제거함)
중서자한(여름철 더위를 먹어서 저절로 땀을 많이 흘림)
해독소종(해독시켜 피부에 발생된 옹저나 상처가 부은 것을 가라앉힘)
심번신혼(가슴이 답답하고 정신이 혼미함)


명대의 명의 이시진(李時珍)이 무당산에서 약초를 채집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어느 날, 마을의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있을 때 이웃집 여자아이의 비명 소리가 들여왔다. 갑자기 울기도 하며, 웃기도 하였다. 음식점의 주인에게 물어 보았다. 저 아이는 어떻게 된 것이냐? 이웃에 두부를 만들어서 장사를 하는 가난한 부부가 살고 있었다. 얼마 전에 14살 되는 여자아이를 동양식(어린 남자아이의 장래에 부인될 사람을 돈으로 사온 여자아이)으로 하였지만, 운이 나쁘게 이상한 병에 걸렸다. 울다가도 웃으며, 선녀가 되었다든지, 칠선녀의 자매가 되었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시진은 음식점 주인의 안내로 진찰해 보기로 하였다. 여자아이는 마루에 누워 있었다. 얼굴에는 붉은 반점이 있고 기침을 하며, 피부에 열이 있으므로 가까이 가면 열기를 감지할 수 있었다. 언제부터 발병하였는지를 물어보니, 발병한 지 5일이 되었으며, 처음에는 목과 치아가 아프고 고열이 심하였다고 말하였다. 이시진은 맥을 짚어보니 위화가 심하여 그것이 상승하여 목과 치아가 아픈 것이었다. 폐에 열이 있기 때문에 표열을 제거하는 약을 투약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며칠이 지나서 이시진이 와보니 여자아이는 자고 있었다. 몸을 만져보니 열은 전혀 없었다. 열이 없는데 의사에게 진찰을 받았는가? 아니오, 밤부터 온순해지더니 조용히 자고 있다고 하였다. 이상하다, 이젠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 며칠 지나서 상태를 보러 다시 오겠다. 이시진이 6일이 지나서 다시 방문하니 여자아이는 두부를 넣은 단지 옆에서 두부 만드는 것을 돕고 있었다. 병은 완전히 나은 상태였다. 무슨 약을 복용하였는가? 의사를 부르지 않았기 때문에 약은 복용하지 않았다. 어떻게 하여 열이 내려갔을까? 밤중에 가슴 부근이 더워서 물을 마시기 위하여 식구를 불렀지만, 아무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혼자서 물을 마시러 갔지만 공교롭게도 물독에는 물이 없어서, 두부를 만들 때에 사용하는 석고의 물을 두 잔 마셨다.
그랬더니 기분이 좋아져서, 아침에 일어나서 두 잔 더 마셨다.
그리고 나서 저녁때까지 실컷 잠을 잤다.
이시진은 석고가 양성으로 열을 내리게 하는 성질이 있음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 이후, 이시진은 강서에 가서 의료를 하였다.
어느날 한 노인이 고열이 나서 석고를 사용하여 보았다.
이시진은 그 이후에도 여러 번 사용하여 효과를 확인한 후, 석고를 한약으로서 본초강목(本草綱目)에 수재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