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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약 관리하기
한약재는 밀봉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또한 약간 수분이 있는 당귀, 숙지황 등의 약재는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1년 이상 한약을 보관하지 않도록 필요한 양만 구입한다.
2. 약재 준비하기
말린 약재는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가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주는 것이 좋다. 가루를 냈을 때나 꽃잎은 체로 거를 수 없으므로 베보자기나 얇은 거즈 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너무 길거나 두툼할 때는 잘 우러나지 않으므로 가위로 잘게 썰어 준다.
3. 약재 물에 불리기
마른 약재를 바로 달이면 약효가 잘 우러나지 않으므로 달이기 전에 물에 불려야 한다. 대개 30분 내외의 시간이 필요하다. 전기 약탕기는 스위치를 올려놓으면, 이런 시간을 거쳐 끓도록 되어 있다.
4. 달이는 용기 준비하기
한약 달이는 용기는 자기류, 유리 재질 또는 탕기류(재래 약탕기)가 좋으며, 스테인리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5. 불 조절하기
달이기 시작할 때는 중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조절한다. 한약 달이는 시간은 약재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소엽이나 박하 등 향이 나는 잎이나 꽃 종류는 약 15~30분 이내이며, 인삼 등 보약재는 1시간 30분 정도를 달여야 우러나온다.
한약을 달였을 때 반드시 색이 까맣고 진해야만 잘 달여진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숙지황이나 당귀 같은 약재는 약간만 달여도 색이 진하고 인삼, 황기 등은 오래 달여도 색이 맑은 편이다.
6. 달인 후 걸러내기
한약을 달여 예전처럼 베보자기에 넣고 양손으로 쥐어짜는 방법도 괜찮지만, 이 책에서처럼 약차에 가깝게 처방된 경우에는 체에 거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요즘은 환경호르몬의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약재 봉지가 나와 있어 편리하다.
7. 재탕하기
여기서의 처방은 초탕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아까운 마음이 든다면 재탕을 해도 괜찮다. 재탕을 할 때는 약재를 말려서 사용하고, 물의 양은 처음보다 1/2로도 충분하다. 시간도 초탕의 2분의 1 정도로 줄여서 달이면 된다.
8. 복용 시간 맞추기
한약 복용 시간은 보약의 경우는 식전이 가장 좋다. 하지만 평소에 위장기능이 약한 경우라면 식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후도 괜찮다. 또한 소화불량일 때 등 치료제의 경우에는 식후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9. 복용할 때 주의하기
한약을 복용할 때는 음식물 섭취에도 주의하는 것이 효과를 높여 준다. 따라서 지나친 음주나 흡연을 삼가하고, 소화를 더디게 하는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 차가운 청량음료나 빙과류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물론 전혀 안 먹을 수는 없으므로 적게 먹는 노력이 필요하다.
10. 달인 한약 보관하기
달인 한약은 냉장보관하며, 1회분을 꺼내어 따뜻하거나 미지근하게 마시도록 하고 2~3일 이상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진공포장된 파우치를 사용하므로 4~6주 정도가 지나도 이상이 없지만, 가정에서는 그러지 못하므로 되도록 한 번 달여서 1~3일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다.
1. 한약 관리하기
한약재는 밀봉해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또한 약간 수분이 있는 당귀, 숙지황 등의 약재는 냉장보관을 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 1년 이상 한약을 보관하지 않도록 필요한 양만 구입한다.
2. 약재 준비하기
말린 약재는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가는 체에 밭쳐 물기를 빼 주는 것이 좋다. 가루를 냈을 때나 꽃잎은 체로 거를 수 없으므로 베보자기나 얇은 거즈 천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너무 길거나 두툼할 때는 잘 우러나지 않으므로 가위로 잘게 썰어 준다.
3. 약재 물에 불리기
마른 약재를 바로 달이면 약효가 잘 우러나지 않으므로 달이기 전에 물에 불려야 한다. 대개 30분 내외의 시간이 필요하다. 전기 약탕기는 스위치를 올려놓으면, 이런 시간을 거쳐 끓도록 되어 있다.
4. 달이는 용기 준비하기
한약 달이는 용기는 자기류, 유리 재질 또는 탕기류(재래 약탕기)가 좋으며, 스테인리스는 피하는 것이 좋다.
5. 불 조절하기
달이기 시작할 때는 중불에서, 끓기 시작하면 약불로 조절한다. 한약 달이는 시간은 약재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소엽이나 박하 등 향이 나는 잎이나 꽃 종류는 약 15~30분 이내이며, 인삼 등 보약재는 1시간 30분 정도를 달여야 우러나온다.
한약을 달였을 때 반드시 색이 까맣고 진해야만 잘 달여진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숙지황이나 당귀 같은 약재는 약간만 달여도 색이 진하고 인삼, 황기 등은 오래 달여도 색이 맑은 편이다.
6. 달인 후 걸러내기
한약을 달여 예전처럼 베보자기에 넣고 양손으로 쥐어짜는 방법도 괜찮지만, 이 책에서처럼 약차에 가깝게 처방된 경우에는 체에 거르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요즘은 환경호르몬의 염려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작은 약재 봉지가 나와 있어 편리하다.
7. 재탕하기
여기서의 처방은 초탕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아까운 마음이 든다면 재탕을 해도 괜찮다. 재탕을 할 때는 약재를 말려서 사용하고, 물의 양은 처음보다 1/2로도 충분하다. 시간도 초탕의 2분의 1 정도로 줄여서 달이면 된다.
8. 복용 시간 맞추기
한약 복용 시간은 보약의 경우는 식전이 가장 좋다. 하지만 평소에 위장기능이 약한 경우라면 식후 1시간에서 1시간 30분 후도 괜찮다. 또한 소화불량일 때 등 치료제의 경우에는 식후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9. 복용할 때 주의하기
한약을 복용할 때는 음식물 섭취에도 주의하는 것이 효과를 높여 준다. 따라서 지나친 음주나 흡연을 삼가하고, 소화를 더디게 하는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이나 매운 음식, 차가운 청량음료나 빙과류 등은 삼가는 것이 좋다. 물론 전혀 안 먹을 수는 없으므로 적게 먹는 노력이 필요하다.
10. 달인 한약 보관하기
달인 한약은 냉장보관하며, 1회분을 꺼내어 따뜻하거나 미지근하게 마시도록 하고 2~3일 이상 넘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한의원에서는 진공포장된 파우치를 사용하므로 4~6주 정도가 지나도 이상이 없지만, 가정에서는 그러지 못하므로 되도록 한 번 달여서 1~3일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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